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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의왕·과천)은 13일 특급호텔에서 열리는 호화사치 결혼식을 금지하는 내용의 ‘건전가정의례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 측은 “호텔에서의 결혼식은 허례허식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1980년 금지됐다가 94년 특2급에 허용하고 99년부터는 특1급 호텔도 의례식장 영업을 허가했다”면서 “하지만 서울 시내 유명호텔 결혼식의 경우 꽃 장식비만 1000만원을 넘고 하객 1명당 음식비도 10만원에서 15만원까지 하는 등 허례허식의 상징이 되고 있어,이를 다시 금지하는 내용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측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호텔 결혼식의 경우 A호텔은 400명 기준 4800만원,B호텔은 500명 기준 7900만원,C호텔은 700명 기준 9000만원의 비용이 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남도영 김지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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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례준칙의 부활이네요
비전문가님 생각 | 2005.12.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