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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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결혼...부동산 중개업 남편 자산도 '헉'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5.18 10:34 수정 2021.05.18 10:51 조회 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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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7)가 결혼 사실을 전격 발표했다. 그의 상대는 부동산 중개회사에서 일하는 달튼 고메즈(25)였다.

미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5~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20명 미만의 손님을 초대해 달튼 고메즈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들은 "두 사람이 작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부부가 됐다. 정말 행복하고 사랑으로 가득한 순간이었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의 만남은 지난해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리아나 그란데는 새로운 거처를 찾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을 수소문하던 중 부유층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을 하던 부동산 전문 회사 아론 키르만 소속의 달튼 고메즈를 만나게 됐다. 지인들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몇 달 만에 사랑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12월 약혼을 발표했으며, 그 후 5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기뿐 아니라 수입도 막대하게 벌어들이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아리아나 그란데가 벌어들인 수입은 7200만 달러(한화 약 816억원)이었다.

그렇다면, 아리아나 그란데의 남편 달튼 고메즈의 재산은 어느 정도일까.

미국 현지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부동산 회사에서 5년가량 일해온 달튼 고메즈의 재산 규모는 2000만 달러(226억원) 안팎이다. 아리아나 그란데에 비하면 적을 순 있지만, 회사원으로서는 평범하지 않은 자산가라는 게 지인들의 설명.

뿐만 아니라, 니콜라스 케이지, 숀 화이트 등 할리우드 거물들을 주요 고객들로 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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