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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배우 강경준이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A씨와 합의를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조정을 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조정사무수행일은 원고와 피고가 만나 재판이 아닌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날을 뜻한다. A씨 측은 그간 합의 의사가 없다며 조정사무수행일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조정이 결렬되면서 A씨의 손해배상 청구는 정식 소송 절차를 밟는다. 민사조정법 제26조에 따르면 조정 담당 판사는 사건이 조정을 하기에 부적당하다고 인정되거나 당사자가 부당한 목적으로 조정을 신청했을 경우 조정을 하지 않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A씨는 현재 자신의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손배소 조정사무수행일을 앞두고 소송이송신청서를 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강경준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를 제기하면서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후 강경준이 A씨의 아내와 나눈 문자 메시지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문자에서 강경준은 A씨 아내에게 "보고 싶다" "안고 싶네" "사랑해" 등 애정 표현을 드러냈다. 강경준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그는 2013년 배우 장신영과 드라마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었고 5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함께 가족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첫째 정안 군은 장신영과 그의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둘째 아들은 강경준과 장신영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혜지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Copyright ⓒ 톱스타뉴스(www.TopStarNews.Net)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톱스타뉴스 추천기사> • '가슴→코 성형' 이소라, "너무 비싼 척한다"는 네티즌에 "얄미워서 대답 안 해" [TOP이슈] • 전종서, '학폭 의혹' 터지자 중학교 동창 발벗고 나섰다…"누구 피해주는 애 아냐" 주장 • "세월호 10주기에 '전국노래자랑' 녹화"…영광군, 결국 날짜 연기 [TOP이슈] |
장신영 어쩌나…강경준, 불륜 소송→상간녀 남편과 합의 불발
톱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4-04-05 08:22
강경준, 상간남 피소 그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