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유방쪽 문제생겨서 수술할 때 8인실 썼는데 남편이 간병해주는 사람 딱 1명 있었음. 나머지 전부 여자. 나도 딸로서 열심히 간병했는데 여전히 나한테 빨대꽂으면서 아들한테 다 갖다바치는 거 보고 그냥 손절함. 힘들고 아플 때 옆에있던 건 딸인 나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엄마에게 거는 마지막 기대는 끝남! 끝 엥..나 왜 페미..? 본 거 그대로 겪은 거 그대로 쓴 건데.. 페미되어버림 그냥 나는 간병하느라 찌들어가는데 엄마는 자기엄마 아프든말든 신경도 안 쓰는 아들 밥은 먹었는지 어쨌는지 나한테 자꾸 전화해봐라 챙겨라 아들아들아들 아주 남은 정까지 털려서 걍 푸념하듯 쓴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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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현재는 형부가 아닙니다만... 어쨌든, 남여의 성향 차이도 분명 있겠습니다만 환자가 남자라고 해서 아들이 간병하진 않아요.
아, 아예 없진 않겠죠.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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