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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8. 인사만 했을 뿐

2024.05.14. 오후 12:30

내 취미 중 하나는 TV에 나온 맛집을 찾아다니는 거다. 메모해놨다가 근처에 약속이 있으면 들러보는 편이다.

생생 정보통에 구내식당이 소개됐다. 문정동 건물 지하에 있는 식당인데, 맥주까지 나온다고 하니 안 가볼 수가 없었다.

몇 달 뒤 약속을 핑계로 식당을 찾았다. 건물 지하에는 다른 한식 뷔페도 많았지만 유독 이 식당에만 손님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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