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동아사이언스 '지구사랑탐사대' 콘텐츠 '키즈토피아'에 선보여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키즈토피아에서 지구사랑탐사대 특별관을 체험하는 아이들. 동아사이언스 제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에서 인공지능(AI) 안내원과 함께 동식물 200여 종을 생생하게 탐험해 볼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인다.

지구사랑탐사대는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하는 '어린이과학동아'와 장이권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가 시민들과 함께 생태를 탐사하는 프로젝트다. 2012년부터 12년 간 약 2만 70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지구사랑탐사대 콘텐츠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했다. 도시, 산,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시간과 계절에 따른 동식물의 변화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키즈토피아 '지구사랑탐사대'. LG유플러스 제공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체험 공간 내 생성형 AI 기반 NPC 안내원을 배치함으로써 사용자는 자연환경을 탐사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AI 안내원과 대화를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Web3 사업개발 랩장은 "생성형 AI와 메타버스를 융합하여 가상세계에서 현실보다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연 학습 체험 공간을 구현했다"며 "아이들은 현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식물들을 관찰하며 공부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섭 동아사이언스 지구사랑탐사대 팀장 또한 "시민과학 프로젝트 지구사랑탐사대가 키즈토피아에 구현돼 뜻깊다"며 "키즈토피아에서 생물종 관찰과 기록하는 과정을 익히고 실제 자연에서 다시 지구사랑탐사대에 참여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체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