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는 앞으로 해양생물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콘텐츠 및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시‧교육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박물관인 씨큐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사이언스는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과학교양지 ‘과학동아’와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과학언론상을 2회 수상한 ‘어린이과학동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과학 콘텐츠와 과학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구사랑탐사대는 초등학생들이 실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약 12년 간 누적 2만 42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한 동아사이언스의 대표 시민과학 프로젝트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해양생물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하는 등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