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Seven' 써클차트 디지털 포인트 5억 이상 돌파…1억 이상 총 8곡

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4-05-12 06:47 최종수정 2024-05-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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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써클차트 디지털 포인트 5억 이상 돌파..1억 이상 총 8곡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Seven'(세븐)으로 써클차트에서 디지털 포인트 5억을 돌파했다.

써클차트(Circle Chart, 구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의 '클린 버전(Clean Ver.)'이 5억 디지털 포인트를 넘어섰다.

써클 디지털 포인트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집계한다.

정국은 써클차트에서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3억,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로 2억 7000만, 자작곡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로 1억 5000만,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1억 4000만, '3D'로 1억 이상의 디지털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곡된 솔로곡 'Euphoria', '시차'까지 써클 디지털 포인트 1억 이상 노래 총 8곡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Seven'은 발매 5주 만에 1억 이상 디지털 포인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 몰이를 입증했다.

'Seven'은 써클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 '클린 버전'과 '익스플리시트 버전'(Explicit Ver.)으로 1위, 2위를 점령했고, 7주 동안 해당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CCMA 2023')에서 '올해의 가수상 앨범', '올해의 가수상 글로벌 스트리밍', '올해의 가수상 써클지수' 부문까지 3관왕을 거머쥐며 역대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음원과 앨범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역사를 세웠고, 올해 솔로 아티스트 최다 수상의 영광도 누렸다.

'Seven'은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데뷔해 15주 동안 진입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각각 42주 연속 차트인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 에서는 3위로 첫 진입한 이래 K-팝 솔로 가수곡 최장 기간인 14주간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빌보드가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 1위로 선정됐다.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역사상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필터링 전) 달성하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더불어 전 세계 데뷔곡 가운데 최단 기간에 15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