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차 175번 경기] 3연전의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원정팀이었다. 13승 23패, 10위 홈팀 롯데 자이언츠는 애런 윌커슨을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균형을 되돌려 놓고자 한다. 이에 맞서는 21승 18패, 4위 원정팀 LG 트윈스는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워 일찌감치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고자 한다.
Chapter 1 : 해외 배당 분석
1.87 x 1.95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전날 경기는 한순간에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울었다. LG는 선발 디트릭 엔스의 6.1이닝 1실점 호투와 6회 빅이닝을 만들어낸 타선의 활약으로 9대1 대승을 거뒀다. 롯데 입장에선 선발 박세웅이 갑작스러운 난조를 보인 것이 뼈아팠다. 배당은 사실상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팽팽한데 어제 보인 LG의 화력과 롯데 선발의 컨디션이 팽팽히 맞서는 형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