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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쌓인 자동차 유리창을 와이퍼로 닦으면 흠집이 생기기 쉽다. 부드러운 수건으로 먼저 닦거나 워셔액을 충분히 뿌린 뒤 와이퍼를 켜자.

콩나물을 데칠 때 끓는 물에 식초를 넣어보자. 식초가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준다. 물이 끓을 때 식초 한 숟갈을 넣으면 된다.

나무 도마는 한 달에 1~2번 굵은 소금을 뿌린 뒤 고무장갑으로 문질러보자. 냄새도 사라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찌꺼기도 없어진다.

요리하고 남은 파스타 소스는 얼음 틀에 부어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필요할 때마다 몇 조각 꺼내 쓰면 된다.

시들한 화초에 마늘 우려낸 물을 뿌려 주면 다시 살아난다. 마늘이 천연 살충제와 비료 역할을 하기 때문. 분무기에 담아 뿌리면 된다.

안경을 닦을 때 비누 거품을 묻힌 뒤 물로 헹구지 말고 바로 수건이나 안경 닦이로 닦아보자. 안경에 습기가 차지 않는다.

통조림은 캔을 딴 뒤 잠시 후 먹는 게 좋다. 캔 안에는 휘발성 발암 물질인 퓨린이 들어 있는데 날아간 뒤 먹는 게 안전하다.

고구마를 먹을 때 우유를 같이 먹으면 위산이 역류하거나 소화가 잘 안 돼 가스가 찰 수 있다. 우유 대신 물이나 동치미와 함께 먹으면 좋다.

표면에 ‘PP(폴리프로필렌)’ 표시가 있는 플라스틱 배달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도 안전하다. 다만 너무 오래 가열하지는 말자.

4월과 5월 사이가 제철인 키조개는 껍질 색이 선명하고 광택이 있는 것을 고르자. 껍질이 흐릿하거나 깨져 있으면 신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