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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구광모·김동관과 동맹…힘받는 최윤범의 '뉴 고려아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동맹'을 체결한 남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다. 기존 제련 사업을 넘어 '뉴 고려아연'을 만드려는 최 회장의 구상에 재계의 '젊은 피'들이
2024.05.25. -
존재감 커진 '인도'…HD현대건기 사장,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인도법인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도는 인구, 경제 성장률 등을 기반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지역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최근 인
2024.05.19. -
'1등 청부사'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올해는 '가전도 넘버원'
'샐러리맨의 신화. 1등 TV 전문가. 소통하는 리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은 재계에서 별명이 많다.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그룹장과 팀장, 부사장을 거쳐 부회장에 오르기까지 36년간 외길을 걸어
2024.05.14. -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하자 '75억' 지주사 주식 사들인 오너 3세, 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자사주 11만여주를 사들였다. HD현대그룹 내에선 책임경영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이 나온다. 자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을 기점으로 HD현대 주가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2024.05.11. -
'EV9' 타는 박상규 SK이노 사장…"전기차 배터리 성과" 의지
SK그룹은 CEO(최고경영자)들에 업무용 차를 지급하는 기준이 딱히 없다. 일정 비용만 지원할 뿐, 어떤 차량을 선택할 지는 자유다. 다만 대체로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90'을 선택한다고 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2024.05.11. -
LGD 구원투수 정철동 사장 "흑자전환 급선무"
"실적 턴어라운드(흑자전환)가 무엇보다 급선무" 7년 만에 돌아온 친정에서 처음 전한 메시지에는 긴박함이 감돌았다. 적자 늪에 빠진 LG디스플레이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맡은 정철동 사장의 부담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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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中 위협 맞서 'OLED 물결' 키운다
"미래 경쟁력 구축을 위해 마이크로 OLED·폴더블(접히는) 기술을 준비하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IT 시장 대전환을 대비하고 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2024.05.07. -
격랑의 해운업…"불황에도 중장기 대비" 김경배 대표의 HMM
"해운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환경이 예상되지만, 선제적인 안목과 과감한 실행으로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 김경배 HMM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가자는 중장기 비전과 세부 실행전
2024.05.04. -
회장님의 귀환…김승연, 세 아들 사업장 돌며 '건재 과시'한 이유
이쯤되면 '회장님의 귀환'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한 달 동안 야구장 및 사업장 방문 일정을 연달아 소화하고 있다. 단순 현장경영 강화의 취지가 아니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면서, 동
2024.04.27.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의 'HBM 베팅'은 성공할까
"M15X는 세계에 AI(인공지능) 메모리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거듭나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가 될 것입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4일 충북 청주에 건설 중이던 팹(Fab) M
2024.04.27. -
매일 수영하는 '철인' 조주완 사장, LG전자 100조 매출 이뤄낼까
"철저한 자기관리와 꼼꼼한 성격으로 30년 가까이 LG전자에서 주요국 시장을 섭렵한 해외 전문가." 조주완 LG전자 사장·CEO(최고경영자)를 향한 재계의 평가는 '꾸준함'과 '철저함'으로 요약된다. 1987년 금성
2024.04.23. -
"SDV가 원래 나의 본무대"…벤츠코리아에 디지털 전문가가 온 이유
"SDV(소프트웨어중심차)는 원래 저의 본무대다. 한국에 오기 전에 하던 일이 그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디지털 서비스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바이틀 대표가 부임한 건 변화가 빠른 한국
2024.04.20. -
'SK 핵인싸' CEO "배터리 반드시 성과" 일갈…필요한건 '흑자'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릴레이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배터리 사업을 하는 자회사 SK온을 중심으로 한 사업 조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
2024.04.20. -
산업부 차관 옷 벗고 경제단체서 다시 뛰는 '행시 31회 동기'
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1차관이 지난 2월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된데 이어 박일준 전 산업부 2차관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두 사람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2024.04.19. -
"나는 엔지니어" 외치는 장덕현 사장, 삼성전기 날갯짓 이끈다
"의대보다 공대가 낫지 않나요? 서울대 학생들에게도 '공대 오길 잘 했다'는 말을 해 주고 싶은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대표이사)이 최근 서울대 강연 직전 기자와 만나 한 말이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82학
2024.04.18. -
'전략통' 송호성이 이끄는 기아…이제 매출액 100조 시대 넘본다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국 브랜드와 차별화를 유지하는 것." 송호성(62) 기아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밝힌 경영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