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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 앞 택배, 심야 거리활보 본 해외 반응은 “Surprise”

2024.03.28. 오후 4:17

톰 크루즈, 前 NC 선수 스크럭스 등 “한국, 전세계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한 곳”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최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국의 치안과 안전을 극찬하는 반응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집 밖에 놓인 택배를 아무도 훔쳐가지 않는 모습부터 새벽 길거리 활보 등 해외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 한국에선 일상이라는 데 대해 신기함과 부러움을 드러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인스타그램에 ‘talkkorean_with_jay’라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는 한국에서 집 밖에 놓인 택배를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려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영상을 통해 “택배가 바닥에 있다”며 “내부 공간이 부족할 때 우리는 물건을 밖에 둔다”고 밝혔다. 이를 본 외국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미국인 한 누리꾼은 “미국에서는 저러는 건 불가능하다”며 “미국인들은 불행하게도 내 것이 아닌 걸 만지면 안 된다는 개념을 아직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복도 바닥이 얼룩 하나 없이 너무 깨끗하다”며 “물건을 밖에 내놔도 안전하구나. 어떤 나라든 완벽한 곳은 없지만, 한국은 정말 옳은 것이 많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한 누리꾼은 “공공장소에 개인 소지품을 뒀다가 여행이라도 가거나 해서 누군가 훔쳐가는 사고로 소송하게 되면 어떡하나”라고 우려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워낙 CCTV가 잘 되어 있어서 도둑질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했다. 이어 “도둑질을 하더라도 처벌을 받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도둑질이 무척 드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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