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것도 나를 멈추지 못할 것”[금주의 말말말]

입력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수 셀린 디옹이 지난 2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올해의 앨범’ 시상자로 올랐을 때. AP 연합뉴스


■ 금주의 말말말

―전신 근육이 뻣뻣해지는 희소병을 앓는 가수 셀린 디옹, 22일 보그 프랑스와 인터뷰에서


▷“그 어떤 것도 나를 멈추지 못할 것”

―전신의 근육이 뻣뻣해지는 희소병을 앓는 가수 셀린 디옹, 22일(현지시간) 공개된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적적으로 치료제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을 한편에 지니고서도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 중이라며. 그는 지난 2022년 12월 전 세계 환자가 8000명에 불과한 ‘강직인간증후군’(SPS)이란 희소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후 공연 활동을 중단해.

△“한국이 성 다양성과 성 평등이라는 두 가지 문제에 얽혀”

―영국 방송 BBC, 24일(현지시간) ‘한국의 최대 성 페스티벌의 운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일본 성인 동영상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었다가 지방자치단체와 여성단체의 반대로 취소된 것을 조명.

△“유럽은 미국보다 덜 열심히 일하고, 덜 야심적”

―세계 최대 연기금인 노르웨이국부펀드의 CEO 니콜라이 탕겐,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미국 기업들이 혁신과 기술 분야에서 유럽 경쟁사들을 앞지르며 지난 10년 동안 미국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토로. 그는 “미국에서는 실패해도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유럽에서는 끝났다고 받아들여진다”고 지적.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다”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24일 수석비서관들과의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 불필요하게 산발적으로 나오는 관계자발 메시지는 지양해달라”고 당부. 최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인선 검토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혼선이 빚어진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돼.

△“조국이 싫어하는 글 썼더니 페친 끊더라”

―대표적 ‘친명’ 개그맨 서승만 씨,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로부터 ‘친구 끊기’를 당했다며 “우려하는 마음에 싫어하실 듯한 글 몇 번 썼더니 페친 끊으셨네? 에고 참∼서운하네요”라는 글을 남겨.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웃을게요”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의원 당선인, 25일 CBS 라디오에 나와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과의 ‘나경원 당 대표-이철규 원내대표’ 연대설에 대해 선을 그어. 나 당선인은 “사실 당 대표 자리를 아직 고민할 시기도 아니고, 당 대표가 내 정치의 목표라는 생각을 그렇게 크게 해보지는 않았다”며 “아직 결심해본 적도 없고 자세히 고민한 적도 없다”고 강조.

△“‘갤럭시폴드’처럼 허리 굽혀 국민 섬길 것”

―고동진 국민의힘 강남병 의원 당선인, 25일 보도된 언론 인터뷰에서 총선 유세를 하다 보니 국민으로부터 야단을 많이 맞으며 삼성전자 사장 시절에 만든 휴대전화처럼 머리가 확확 내려가더라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