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연기, 비주얼 다 되는 대세남 송중기 2011년 핫 아이콘 배우 송중기가 대세남으로서의 위력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어떻게 단기간 내에 '대세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을까? 2011년은 ‘송중기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그 누구보다 실시간 검색 순위에 이름을 자주 올린다.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출연까지, 그 누구보다도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송중기는 연기에 대한 목마름으로 지금까지 주연, 조연을 마다하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송중기는 지난해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배우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시작으로 매 작품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대한민국의 대표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2011년 하반기 또 한 번 배우 송중기를 각인시킨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젊은 세종 이도 역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 잘하는 송중기’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 송중기의 인기를 반영한 듯 최근 ‘뿌리깊은 나무’에서 중년 이도 한석규의 회상 장면에 젊은 이도 송중기가 재등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송중기 한석규 멱살’이라는 글자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식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극과 현대물을 오가며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입증시키고 있는 송중기의 연기 변신은 계속된다. 오는 10일 개봉할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감독 김정환)에서는 88만원 세대의 청년 백수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리며 몸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다. 송중기는 매번 취업에 실패하고 돈 50원이 없어 연애사업도 못하지만 자신감만은 넘치는 천지웅을 연기하며 그동안 자신이 가진 엄친아, 꽃미남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이제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망가진 캐릭터지만 첫 주연작이니만큼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이후에는 차기작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이 기다리고 있다. ‘늑대소년’에서는 비주얼적 변신을 비롯해 깊은 내면연기를 필요로 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꽃미남 청춘스타에서 실력 있는 연기파 배우로서의 진일보를 보여주고 있는 송중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정원 기자 man@ ▶김보민 검은 정장입고 뉴스진행 ‘태도논란 공식사과?’ ▶이정현 “체력저하에 폭탄주30잔→소주1잔” 뚝 떨어진 주량 고민 ▶‘천일의약속’ 김래원, 수애 치매 사실알고 패닉 ‘폭풍눈물’ ▶김연아 시구, 보이시한 패션+완벽 시구폼 ‘피겨여왕→시구여왕’ ▶김영희PD “내년 2월 복귀, 강호동 영입하고 싶다” 이유는..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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