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공동양성, 문화교류 시간 가져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5일 중국 옌산대학 교수단을 초청해 박사과정 공동양성 협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옌산대학 예술디자인대 쟈오린, 류웨이샹 학장 등 15명은 대구가톨릭대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 허베이성 친황타오시에 위치한 옌산대학은 허베이성 인민정부, 교육부, 공업정보화부, 국가국방과학기술산업총국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가 중점 대학이다.
이들은 첫날 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앙도서관을 견학하고 그 이후 쟈오린 학장의 취창업관 강의실에서 특강을 펼쳤다.
둘째 날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이 전시된 김성애박물관을 둘러본 후 성한기 총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학문적 유대 강화와 박사과정 공동양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협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간 국가 간 친선이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대학은 2023년 1월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음악·공연예술대학-예술디자인대학 간 공동 석사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 체결, ‘DCU-옌산대 공동연구소’ 설치, 음악·공연예술대학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단 옌산대 방문 등 대학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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