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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vs‘SBS 연예’, 시상식 맞대결 승자는 SBS

입력 2017.12.31 07:36수정 2017.12.31 07:36
[fn★성적표]‘MBC 연기’vs‘SBS 연예’, 시상식 맞대결 승자는 SBS


'SBS 연예대상'이 'MBC 연기대상'을 이겼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생방송된 '2017 SBS 연예대상'은 전국기준 13.1%와 13.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016 SBS 연예대상'이 기록한 9.9%와 7.8%의 시청률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진행된 또 다른 연말 시상식 '2017 MBC 연기대상'은 8.8%와 7.3%에 그쳤고, 시청률 면에서 'SBS 연예대상'이 'MBC 연기대상'에 압승을 거둔 것.

'S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미운우리새끼' 네 어머님들이 수상했다.
'MBC 연기대상'의 대상은 '역적' 김상중이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KBS2에서 방송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송년 특집 '더 베스트' 편은 1.3%와 0.8%를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31일에는 'SBS 연기대상', 'KBS 연기대상', 'MBC 가요대축제'가 예정돼 있어 이들 세 시상식의 시청률 경쟁에도 많은 이목이 쏠린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