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허벅지 등을 두 차례 찔린 B 씨는 아파트 경비실로 피신해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으로 동선을 확인해 남해에 있는 A씨 자택에서 A 씨를 검거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 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이 해당 아파트에 홀로 거주했으며, 같은 아파트에 사는 형제 등이 그를 보살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