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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소주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이 한소희에서 김지원으로 바뀐다. 공식 발표를 앞둔 롯데칠성음료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주가가 높아진 김지원을 한소희 후속 새 얼굴로 내정한 상태다. 연예계에선 류준열의 환승 연애 이슈로 그의 연인 한소희 광고가 감소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현재로선 반은 맞고, 반은 두고 봐야 한다. 처음처럼, NH농협은행 모델이던 한소희는 공교롭게 환승연애 이슈가 불거지기 전 3월 초 계약 만료를 맞아 하차했다. 이를 두고 ‘아웃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통상 모델과 소속사가 재계약을 선호한다는 걸 고려하면 그런 추정이 무리가 아니다. 처음처럼이 이효리, 수지와 각각 5년, 제니와 2년 장기 계약한 걸 보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1년 만에 교체된 한소희 소속사 9아토는 ‘연애와 무관한 계약 만료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소희를 모델로 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 헤이딜러도 한때 유튜브 댓글을 막느라 애를 먹었다. 악플이 쇄도한 탓이다. 상황이 이렇자 헤이딜러도 한소희 교체 카드를 꺼내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쏠린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한소희 씨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지 않느냐”라며 말을 아꼈다. 항간에선 헤이딜러 오너가 한소희의 팬이며, 광고 콘셉트를 영화처럼 고급스럽게 찍은 것 역시 팬심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온다. 또 다른 대행사 직원은 3월 27일 통화에서 “한소희 씨가 많을 땐 20개가 넘는 광고를 유지하는 톱티어인데 명품 브랜드를 제외하고 국내 최고 모델료를 받는다. 1년 13억쯤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소희와 동급이 전지현인데 전지현은 화제성이 매출로 연결돼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요즘 한소희 전지현을 위협할 만큼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모델로는 고윤정을 꼽았다. 그는 “한소희 씨가 이번 연애 이슈로 잃은 게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광고 퀸 자리를 쉽게 내주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즘 예능에 나오는 한가인 씨처럼 여배우들이 광고를 유지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TV 노출과 트래픽이 필요한 만큼 한소희 씨도 작품 활동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범석 bskim129@ ▶한소희 닉값할까, 김지원에게 밀렸지만 여전히 1년 13억 CF퀸[스타와치] ▶황정음, 이혼발표 후 첫 공식석상 등장 [포토엔HD] ▶안정환 딸 리원, 칸쿤 해변 과감한 비키니 자태‥미코 엄마 똑닮았네 ▶‘불륜 폭로’ 황정음, 술 먹고 또 솔직 “골프 싫어” 천만뷰 부르는 남편 저격(짠한형)[종합] ▶삼성가 이부진 사장과 ‘눈물의 여왕’ 홍해인 데칼코마니3 [TV와치]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한소희 닉값할까, 김지원에게 밀렸지만 여전히 1년 13억 CF퀸[스타와치]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4-03-27 11:54 최종수정 2024-03-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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