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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북 간 성과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 합치"

연합뉴스 기사전송 2024-03-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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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접촉거부' 담화에도 계속 북일 정상회담 추진 뜻 밝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8일 "일조(일본과 북한)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한다"면서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할 뜻임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과의 접촉을 거부한다고 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이같이 답하면서 정상회담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북일 정상회담이 "납북자를 한 번에 귀국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교섭의 창구를 열기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상대가 있는 문제"라며 "일본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기본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총리 직할의 고위급 대응을 해나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납치 문제를 비롯해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ungjinpark@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 ☞ 서울 도심서 자산가 납치해 금품 뺏으려던 일당 검거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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