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 카리나 "내 생일에 가족 식사, 내 카드로 결제했다"(브런치카페)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4-04-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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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 확대 사진 보기 [뉴스엔 김명미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영앤리치 면모를 자랑했다. 4월 18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는 휴가를 간 이석훈을 대신해 스페셜 DJ 카리나가 진행했다. 이날 카리나는 "처음이니까 많이 서툴 수 있는데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너무 떨려서 주변에 '저 떨고 있냐' '티 나냐'고 묻고 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후 카리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카리나에게 "봄을 어떻게 느끼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저는 봄을 정말 좋아한다"며 "저는 원피스를 그렇게 산다. 원피스랑 수영복. 입을 일도 별로 없는데 엄청 사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 한 청취자는 "우리 딸이 한 달 알바하고 아빠가 좋아하는 탕수육에 간짜장을 사줬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카리나는 "너무 감동스러운 사연"이라며 "저도 아버지에게 사드린 것 같다. 어느 순간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 밝혔다. 특히 카리나는 "얼마 전 제 생일에 다같이 식사를 했는데, 제 의지는 아니었지만 제 카드로 식사하게 됐다. 문자가 날아오더라. 맛있게 먹었으면 된 거다. 전 오랜만에 사주시는 줄 알았는데 제 문자로 날아왔다"며 "뭐가 중요한가. 맛있었으면 됐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눈물의 여왕’ 김지원 방 그림에 결말 힌트가? 자세히 봤더니 (아트씽)[종합] ▶유영재, 재산·조건 안 본 선우은숙 홀대 “90% 여성인 팬들과 늦은 술자리” 주장(뒤통령)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물오른 미모+씩씩 근황 알렸다 “여름 기다려져” ▶女팬과 술자리? 유영재 선우은숙과 이혼 후폭풍, 잡음+하차 요구 거세져 [종합] ▶채시라 50대 취향저격 슬링백 슈즈→이소라 “언니 발에 딱 어울리는 슈즈”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