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preview] ‘4G 무승’ 인천, ‘3G 무패’ 전북 잡고 5월 첫 승 노린다

이종관 기자 2024. 5.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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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상승세를 탄 전북 현대를 잡고 5월 첫 승을 노린다.

인천은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현재 인천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8위, 전북 역시 동일한 10점이나 다득점에서 앞선 7위에 위치해있다.

지난 광주와의 7라운드에서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전북은 FC서울전 3-2 승, 대구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3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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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


인천 유나이티드가 상승세를 탄 전북 현대를 잡고 5월 첫 승을 노린다.


인천은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현재 인천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8위, 전북 역시 동일한 10점이나 다득점에서 앞선 7위에 위치해있다.


인천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광주 FC와의 5라운드 3-2 승리 이후 단 한 경기도 승리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 광주전 이후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대구 FC를 내리 상대한 인천은 각각 0-1, 1-1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강원 FC,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충격적인 1-4 패배,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4월 한 달 동안 1승에 그쳐야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입장에선 3백 라인의 단단함을 다시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 3월에 치른 리그 4경기 동안 4실점만을 허용하며 끈끈한 모습을 보여준 인천의 3백은 4월 5경기 동안 무려 8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포항과의 경기를 통해 복귀를 알린 델브리지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이에 맞서는 전북 역시 승리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 경질 이후 박원재 감독 대행 체제에 돌입한 전북. 180도 달라진 경기력으로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있다. 지난 광주와의 7라운드에서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전북은 FC서울전 3-2 승, 대구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3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의 ‘경계대상 1호’는 단연 송민규다. 전북이 좋지 못했던 시즌 초반부터 송민규만큼은 중앙, 측면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현재까지의 기록은 리그 8경기 2골 4도움. 인천이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송민규를 막을 필요가 있다.


최근 전적은 전북의 압도적 우위다. 지난 시즌, 4번의 맞대결을 펼치는 동안 전북은 2승 2무를 기록하며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았다. ‘승점 3점’으로 상황을 반전시켜야 하는 인천. ‘상승세’의 전북을 잡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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