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2024-04-15 13:04:39
이재명 "다 접어두고 만날 것"
윤 대통령 "예우를 다하라"

이재명 "다 접어두고 만날 것"
윤 대통령 "예우를 다하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3차 실무 회동을 갖고 회담 장소와 날짜를 확정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뜻이 통하자 앞선 두 차례 협상에서 1시간20분 동안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던 실무 회동은 이날 10분 만에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표가 특검법과 관련한 내용을 회담에서 언급해도 윤 대통령은 제한을 두지 않고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퇴직 후 '인·턴' 꿈꾸지만  경력 살릴 일자리 별따기

퇴직 후 '인·턴' 꿈꾸지만 경력 살릴 일자리 별따기

김씨는 ‘기술이 나와 가족을 20년간 먹여 살릴 것’이란 생각에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은퇴를 걱정하고 준비하기엔 아직 이른 나이 같지만 ‘퇴직 후 일자리’ 고민은 어느새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강민정 한국고용정보원 전임연구원은 "가장 왕성하게 일할 50대 초반부터 노동시장의 단절을 걱정하는 건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손실"이라며 "여전히 노동생산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고학력 신중년층과 은퇴 후 노동시장을 긴밀히 연계하는 사회적 관계망과 인프라를 시급히 구축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공수처, 채 상병 사건 수사 속도…'키맨' 유재은 소환조사

공수처, 채 상병 사건 수사 속도…'키맨' 유재은 소환조사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국방부는 그동안 "유 관리관은 부당한 수사 외압을 행사한 바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혀 왔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 중 오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신속히 국회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공수처장 지명이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야당이 특검법안을 발의한 것과 맞물리는 데 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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