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무한~도전!"...김태호PD부터 광희까지, 회동 인증샷

"1년만에 무한~도전!"...김태호PD부터 광희까지, 회동 인증샷

2019.03.31. 오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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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종영 1주년을 맞아 다시 뭉쳤다.

31일 정준하와 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태호 PD를 비롯해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양세형, 조세호, 광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1년만에~~~무한~~~~도전!!!!!!!#보고싶다친구야 없는 멤버들!!!어여와!!!!"라는 글로 아직 도착하지 못한 멤버들에게 빨리 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광희 또한 "오랜만에 형들과"라는 글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찍은 멤버 단체샷을 공유했다.

김 PD는 지난달 MBC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 관련 설명회에서 새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 발표회 더불어, 3월31일 무한도전' 종영 1주년을 맞아 시청자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 중이라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1년만에 무한~도전!"...김태호PD부터 광희까지, 회동 인증샷

멤버들은 '무한도전' 종영 후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 오랜만에 이들이 모인 모습 자체가 '무한도전' 애청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방송을 시작해, 제목처럼 무한한 영역을 아우르는 도전으로 '국민 예능'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3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을 선언, 무려 13년만의 휴식기에 들어갔다.

김태호 PD는 시즌 1 종영 후인 지난해 5월 단기 연수차 해외로 출국했다가 하반기 귀국해 새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PD는 빠르면 오는 5월 중 신규 프로그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정준하, 광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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