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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P 핫데뷔일기]영재② “중학생 영재, 또다른 꿈을 꾸기 시작하다”
‘TV 속 연예인들은 어떻게 스타가 됐을까’

최근 연예계를 바라보는 의식들이 한층 성숙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은 화려한 스타들의 모습은 물론, 이들이 연예인이 되기까지의 뒷 이야기들을 궁금해하고 있다.

본지는 ‘스타 스토리’ 코너를 마련해 스타들의 진솔한 속내와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과정을 낱낱이 공개, 대중들과 스타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 이번 회 주인공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가요계 정복에 나선 비에이피의 ‘브레인’ 영재다.<편집자 주>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던 어린 영재의 꿈은 중학교 2학년 수학여행에서 완전히 바뀌기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을 갔는데 우연히 장기자랑 무대에 설 기회가 있었어요. 그때 SG워너비 노래를 불렀는데 친구들이 많은 호응을 해줬어요. 친구들의 박수를 받으며 서있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무대가 좋은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죠.(웃음) 비록 3등을 차지했지만 앙코르요청은 저한테만 쏟아졌어요.”

무대에서 느낀 짜릿함을 잊지 못해서일까. 영재는 그후 게임에 흥미를 잃어버렸다고. 대신 가수의 꿈이 생기면서 음악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수학여행 장기자랑 후 게임을 못하겠더라고요. 프로게이머의 꿈도 사라져 버렸죠. 대신 중학교 3학년이 된 후 어머니께 실용음악학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어요. 하지만 곧바로 학원에 등록하진 못했어요. 어머니가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면 보내주겠다고 하셨거든요.”(웃음)

그때부터 영재는 소위 공부벌레가 되기로 결심했다. 시험기간 동안에는 새벽까지 공부를 했다고. 음악을 향한 열정 하나만으로 공부를 시작한 영재는 결국 다음 시험에서 전과목 평균 80점을 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학 과목에서는 수많은 우등생들을 제치고 100점을 맞기도 했단다. 결국 실용음악학원을 다녀도 좋다는 어머니의 허락이 떨어졌지만 영재는 어머니의 손을 빌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 학원을 다닐 때는 용돈을 모아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당시 한 달 학원비가 10만원정도 였는데 정말 푼돈도 함부로 쓰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때는 본격적인 공부가 아니라 말그대로 레슨만 받았거든요. 조금 집중도가 떨어졌던 것도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그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주위의 도움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진심으로 음악에 대한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비에이피 핫데뷔일기-영재③은 5월 21일 오전 게재됩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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