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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P 핫데뷔일기]영재③ “JYP 입성, 그리고 오디션 1위..얼떨떨했죠”
‘TV 속 연예인들은 어떻게 스타가 됐을까’

최근 연예계를 바라보는 의식들이 한층 성숙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은 화려한 스타들의 모습은 물론, 이들이 연예인이 되기까지의 뒷 이야기들을 궁금해하고 있다.

본지는 ‘스타 스토리’ 코너를 마련해 스타들의 진솔한 속내와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과정을 낱낱이 공개, 대중들과 스타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 이번 회 주인공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가요계 정복에 나선 비에이피의 ‘브레인’ 영재다.<편집자 주>

영재가 본격적으로 음악의 매력에 빠진 시기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부터다. 그때부터 영재는 학원생들과 친해지면서 음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께서 학원 형들과 수업을 진행하도록 배려를 많이 해줬어요. 그때부터 형들과 노래를 부르면서 같이 보낸 시간이 많았죠. 제가 집에도 안들어가고 음악에 빠져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놀면서 음악을 배우니 정말 재밌더라고요.”(웃음)

이 시기, 국내 가요에만 빠져있던 영재는 흑인 음악을 접하면서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혀가기 시작한다.

“흑인음악을 처음 접했는데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죠. 거의 레슨때문에 억지로 듣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후 자꾸 듣다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그 후에는 제 MP3에 국내 가요가 없을 정도로 팝을 좋아하게 됐어요.”

이렇듯 음악에 미쳐 살았던 영재지만 처음부터 가수에 대한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음악에 대해 계속 배우다 보니 점점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가수보다는 진정한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자연스레 내 음악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고집 아닌 고집이 있었죠.”(웃음)

특히 영재는 이 시기 많은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수많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했다고. 그 중에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로 제의도 많이 들어왔단다. 하지만 결국 영재는 많은 고민끝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선다. 그의 나이 17살이었다.

“10개월간 계속 JYP와 조율을 한 끝에 연습생이 됐죠. 그땐 왜 그랬는지 춤을 추기가 싫더라고요.(웃음) 하지만 나중에는 꾸준히 댄스연습에만 매진했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주위에서 JYP 6기 오디션에 지원을 하라고 제의하시더라고요.당시 개인 오디션을 본 후 본선오디션까지 진출했어요. 30팀이 응시했는데 있었는데 제가 1등을 차지했죠. 그땐 정말 얼떨떨하더라고요.”(웃음)

당시 그의 음악실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났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였다.

<비에이피 핫데뷔일기-영재④은 5월 22일 오전 게재됩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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