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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제26회 서울가요대상' MOBB가 힙합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6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힙합상은 MOBB가 수상했다. 위너의 송민호와 아이콘의 바비가 뭉친 프로젝트 힙합그룹 MOBB는 지난해 9월 '빨리 전화해'와 '붐벼'를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두 사람은 그룹에서 보여준 매력과는 또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상을 한 MOBB는 "뜻 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양현석 회장님을 비롯한 YG 식구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MOBB은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26회 서울가요대상'은 19일 오후 7시부터 KBS JOY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윈벤션을 통해 국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생방송되고 미주 유럽 지역에도 독점 방송될 예정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트파워코리아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모바일 및 온라인, VOD로 독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KBS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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