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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혜영 커플 결혼

【서울=뉴시스】

가수 이상민과 이혜영이 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만난 이들은 지난해 말 결혼 예정이었으나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연기한 적이 있어 두 사람 사이가 소원해진게 아닌가 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은 7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탤런트 이순재의 주례와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연예계 선후배와 하객 1,000여명이 함께 자리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는 김조한이 불렀으며 부케는 김남주가 받아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을 끝낸 이상민은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6시로 잡았다"며 "레이저 쇼 등 많은 준비를 했는데 비가 와서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식때 비가오면 잘 산다고 하는데 그것으로 위안을 삼겠다"고. 2세 계획을 묻자 "가능한 많이 낳고 싶다"고 말했다.

신혼여행은 이상민의 바쁜 스케줄로 23일떠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빌라에 차린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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