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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혜영 커플 결혼 1년만에 '파경'

 스타커플 이상민-이혜영이 결혼 1년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6월 1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며 '9년 사랑'의 결실을 맺었던 두 사람은 최근 성격차이를 이유로 각자의 삶을 살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전부터 '아주 오래된 연예계 공식 커플'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결혼 후에도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부러움을 샀다. 이 커플은 김승우-김남주의 결혼식을 비롯한 연예계 각종 행사에 다정한 모습으로 참석해 왔다.

 특히 이상민은 지난 6월 결혼 1주년 기념일을 맞아 자신과 이혜영의 미니홈피에 뮤직비디오와 편지를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던 터라, 이들의 갑작스런 결별 소식에 측근들마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혜영의 최측근은 "그동안 성격 차이로 말못할 고민을 해왔다"면서 "결국은 남남이 되고 말았다. 고심끝에 지난 8일 서류 정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측근은 "이들이 결별을 상의해와 고통스러웠다"면서 "이들의 결별이 두사람 모두에게 있어 연예계 활동이나 사업 등에 큰영향을 미치지 않고 잘 수습되었으면 좋겠다.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정식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 의류브랜드를 경영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중인 이혜영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

 그룹 룰라 출신의 이상민은 지난해 3월 서울 삼성동에 레스토랑을 열어 성공적인 사업가로 인정받았다. 현재 종합매니지먼트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가수 백지영의 음반을 준비중이다.

< 김소라 기자 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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