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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제15회 춘사 대상 영화제’ 신인 남우상 수상


[OSEN=조경이 기자] 영화배우 정경호(24)가 제15회 춘사 대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14일 저녁 7시에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15회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이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 특설 공연장에서 열렸다. 정경호는 영화 ‘허브’(허인무 감독)로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다.

정경호는 “상은 태어나서 처음 받는다”고 수상의 기쁨을 표현한 뒤 ‘허브’로 인연을 맺은 허인무 감독, 배종옥, 강혜정, 그리고 제작진 등 주변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경호는 ‘허브’에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고 있는 스무 살의 상은(강혜정)에게 한결 같이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주는 교통의경 종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광식이 동생 광태’(2005) ‘폭력써클’(2006) ‘허브’(2007)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춘사 대상 영화제는 15년 동안 꾸준히 성장을 해서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춘사 나운규 선생의 영화적 의미를 기리고 작품위주의 심사제도를 정착시켜 대종상 청룡상 영화대상과 더불어 국내 4대 영화제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사진> 황세준 기자 srorkjo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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