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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생애 첫 주연 낙점...KBS 새주말극 '열혈장사꾼' 주인공


[OSEN=윤가이 기자] 청춘 연기자 박해진이 KBS 2TV 새 드라마 '열혈장사꾼'을 통해 데뷔 후 첫 주연을 따냈다.

'열혈장사꾼'은 사극 '천추태후'의 후속으로 편성돼 첫방송을 한달 여 앞두고 있다. '쩐의 전쟁', '대물' 등으로 유명한 박인권 화백의 장편극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박해진은 주인공 '하류' 역에 낙점됐다. '하류'는 잘생긴 외모와 깡다구를 바탕으로 '영업의 정글'이라 불리는 자동차 영업시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 10분 안에 상대를 사로잡는 유머감각과 현란한 말솜씨를 자랑하지만 밑천도 백도 없는 상황. 무능한 아버지와 그 아버지만 바라보고 사는 안타까운 어머니를 둔 한 집안의 가장이나 다름이 없다.

4일 오후, 제작사인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남자 주인공에 박해진 씨가 최종 확정됐다. 색다른 매력과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에 여자 주인공 역할과 기타 출연진의 캐스팅 작업이 내주 중 완료될 예정이다. 여자 주인공 역에는 몇몇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라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박해진은 그간 KBS 일일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2007),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등을 거치며 메인급 주연은 아니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그러나 이번 '열혈장사꾼'을 통해 확실한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마련한 셈.

첫 방송은 오는 10월 10일 밤 10시 15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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