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MBC 연기대상', 대상 100% 실시간 문자 투표..'파격'


[OSEN=황미현 기자] 2014년 MBC 연기대상이 대상 부문 수상자를 100% 실시간 문자 투표로 선정하는 파격 행보를 보인다.

4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MBC 연기대상'은 대상 수상자를 실시간 문자투표로 선정한다. 다만 후보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대상 수상자를 실시간 문자 투표로 결정한다. 기존에 있었던 선정 방식과 차별화됐다.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대상 수상자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MBC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자가 시청자들의 손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후보는 전문 심사위원이 선정하기 때문에 누가 대상을 타더라도 큰 이견은 없을 전망이다.

올해 가장 유력하게 대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와 '마마'의 송윤아, 후발주자로 떠오른 '미스터백'의 신하균 등. 대상이 네티즌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트로피가 누구의 품에 안기게 될 지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MBC는 공정성을 다소 떨어뜨렸던 공동수상도 없앨 예정이다. 관계자는 "대상을 비롯해 주요 수상 부문의 수상자에 공동 수상을 없앴다"며 "다만 신인상과 황금연기상 부문만을 공동 수상의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말했다.

한편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개최된다.

goodhmh@osen.co.kr


[페이스북 바로가기][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야구장 뒷 이야기][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