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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5분 만에 콘서트 매진, 포효하며 기뻐했다"

[OSEN=박소영 기자] 비투비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킨 감격을 내비쳤다.

비투비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 개최 기념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보다 공연장 규모가 커졌는데 5분 만에 매진됐다. 기분이 어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창섭은 "해외에 있었는데 대기실이 떠나가라 소리지르며 환호했다. 정말 좋았다. 다들 기뻐했다"며 활짝 웃었다.

올해 '힐링 발라드' 열풍을 불러 모은 비투비는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육성재를 비롯해 임현식, 이민혁, 프니엘, 서은광, 정일훈, 이창섭 등이 개별활동도 활발히 하며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공연에서도 비투비는 히트곡 메들리로 8천여 명 팬들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판매 5분 만에 8천 석 모두가 매진된 만큼 현장 관객들을 사로잡을 멋진 무대로 '공연형 아이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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