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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음악중심', 순위제 부활시킨다.."22일부터 시행"

[OSEN=선미경 기자] MBC 음악방송 '쇼! 음악중심'이 순위제를 부활시킨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쇼! 음악중심' 제작진들은 최근 논의를 통해 순위제 부활을 결정했다. 일단 오는 22일 방송부터 순위제를 부활시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서 준비 중이다.

'쇼! 음악중심'은 지난 2015년 11월 21일 방송부터 국내 음악방송 중 유일하게 순위제를 폐지했다. 1위를 발표하는 대신 '금주의 HOT3'을 발표하며 다른 음악 방송들과 차별화를 뒀다. 당시 제작진은 "순위제를 폐지하는 대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고심 끝에 순위제를 부활시키면서 다양한 무대 구성을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쇼! 음악중심'의 앞서 지난 2006년 1월에도 순위제를 폐지했다가 2013년 4월에 부활시킨 바 있다. 이후 2년 7개월 만에 다시 폐지, 또 1년 4개월여 만에 순위제를 부활시키는 셈이다. 다시 개편을 맞은 '쇼! 음악중심'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새론과 이수민, 아스트로 차은우의 사회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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