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KDA]육성재·고원희, 남녀 신인상 수상 “영광이고 감사해”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2017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신인상의 주인공은 육성재와 고원희가 남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육성재와 고원희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가장 먼저 시상된 부문은 신인상이었다. 신인상 남자 부문 후보에는 육성재(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엘(군주-가면의 주인), 진영(구르미 그린 달빛), 곽동연(구르미 그린 달빛), 남주혁(역도요정 김복주)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신인상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은 육성재였다. 육성재는 “좋은 작품을 하게 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정말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는 육성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상 여자 부문 후보에는 서주현(도둑놈 도둑님), 김세정(학교2017), 고원희(최강 배달꾼), 박은빈(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세영(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인생의 한 번 뿐인 신인상 트로피를 받은 주인공은 고원희였다. 고원희는 “데뷔한지 8년이 됐다. 지치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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