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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마지막 완전체 활동만을 남겨둔 그룹 아이오아이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곡으로 컴백한다.
 
아이오아이는 최근 박진영으로부터 신곡을 받고 내달 컴백을 목표로 신보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아이오아이는 컴백 앨범에 수록될 신곡들을 녹음 중에 있다.
 
아이오아이의 센터이자 핵심 멤버인 전소미는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에 박진영은 전소미를 비롯한 아이오아이 지원사격을 흔쾌히 결정,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신곡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진영은 원더걸스 'Tell me', 'So Hot', 'Nobody', 'I Feel You', 미쓰에이 'Bad girl Good girl', 트와이스 '다시 해줘' 등 숱한 걸그룹 히트곡을 배출한 만큼, 아이오아이와 만나 선보일 시너지 효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아이오아이는 박진영의 곡으로 해산을 앞둔 마지막 활동에 임한다. Mnet '프로듀스 101' 국민투표로 선발된 11명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드림걸즈'로 데뷔, 유닛 활동곡 'Whatta Man'으로 음악방송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마지막 완전체 활동만을 앞둔 아이오아이가 박진영의 곡으로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빠르면 10월 완전체 컴백한 뒤 올 연말을 끝으로 해산한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각자도생의 길을 준비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