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해외 러브콜 봇물…"내년 한국 데뷔가 먼저"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스타덤에 오른 정용화가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 전부터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용화의 소속사 F&C뮤직은 "정용화가 소속된 인디밴드 씨엔블루(CNBLUE)가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으로부터 공연요청을 정식으로 받았다"며 "씨엔블루는 일본에서만 언더무대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이번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의 공연요청은 정용화의 인기에 따른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미남이시네요'는 아직 해외 방영 전이지만 한국의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류 마니아'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드라마를 보면서 정용화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

F&C뮤직 측은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의 러브콜은 모두 거절하고 있다. 아직 한국에서 데뷔를 하지 않았기에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고 외국에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면서 "내년 초 한국에서 정식 데뷔 후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화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코너 '헌터스!'에 MC군단으로 합류, 예능에서의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

<사진=F&C뮤직>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