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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작 7개사 손잡았다

입력 : 
2010-03-18 1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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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KMP홀딩스 설립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미디어라인, 캔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7개 음악 제작사가 공동 합작법인을 설립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합작법인은 케이엠피 홀딩스(KMP홀딩스)로, Korea Music Power Holdings 첫 글자를 따서 회사 이름을 만들었다.

KMP홀딩스는 앞으로 새로운 개념의 음악서비스 사업, 방송프로그램 제작 사업, 디지털 음원 유통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7개 주주사 아티스트와 콘텐츠, 네트워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새롭고 다양한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더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한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디지털 음원 콘텐츠 공급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창환 KMP홀딩스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상징되는 모바일 기술 발전과 IPTV 등 새로운 미디어 등장에 따라 더욱 더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회사는 스마트폰 등 새로운 시장과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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