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유노윤호가 호르몬 이상으로 가수를 포기할 뻔한 과거를 고백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릴레이 특강에 도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꿈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시작한 유노윤호는 “외가 쪽이 성악가 집안이라 그 끼를 이어받아 대회에 나가 성악부문에서 상을 받을 정도였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런데 어느 날 호르몬이 편도에 갇히는 병이 생겨 목에 혹이 생겼고 그토록 좋아하던 노래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유노윤호는 “일상생활에서도 의사소통을 하지 못할 정도였기에 가수의 꿈을 포기할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유노윤호는 “데뷔 후 콘서트를 코앞에 두고 준비하다 목 수술부위가 재발해 목, 입, 코까지 40~50개를 훌쩍 뛰어넘는 염증들이 올라왔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에 소속사에서도 많이 말렸다. 하지만 목상태가 더 악화될 수도 있지만 목을 마비시키고 무대에 올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6일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주요기사] ▶ 개그맨 김경민, "아내 폭행이라니.. 죽고싶다" 심경 [인터뷰] ▶ 남규리 “가수 출신 선입견, 억지로 없앨 순 없더라” [인터뷰] ▶ '도둑들', '괴물' 넘었다..70일만에 韓영화 최고 흥행 기록 ▶ 英 BBC, 싸이 UK차트 1위에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에 더 열광" ▶ [17회 BIFF 미리보기⑧] 이루 김재중 동호, '부산에선 가수가 아니므니다' ▶ 조여정 “‘응답’ 서인국·정은지, 연기 왜 이리 잘하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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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데뷔 전 목수술, 가수 포기할 생각했다” 고백
티브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12-10-02 17:11 최종수정 2012-10-03 0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