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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연기·노래 두 토끼 잡기

가수 겸 연기자 김형준. 사진제공|MBC

[스포츠동아] 내년 군 입대 앞두고 드라마·영화·日 콘서트 분주

가수 겸 연기자 김형준(사진)이 내년 군 입대를 앞두고 올해 승부를 건다. 아이돌그룹 SS501로 데뷔하고 솔로로 나선 이후 가장 활발한 한 해를 보내며 연기자와 가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김형준은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뒤 1년 만이다. 그런 기쁨을 연기 열정으로 드러낸 김형준은 극중 부모님 길용우와 최명길의 지원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김형준을 위해 자신의 스케줄보다 일찍 현장에 도착해 대사를 맞춰보고 점검하며 모니터해주고 있다. 김형준은 또 영화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연기자로서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시에 일본에서는 가수로 나선다. 31일과 6월1일 도쿄, 29일 나고야에서 2013 일본 라이브 투어 콘서트 ‘후 엠 아이(WHO AM I)’를 펼친다. 3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더 퍼스트(The First)’때 선보인 밴드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 23곡의 음악을 라이브로 꾸민다.

소속사 관계자는 “내년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연기자와 가수로서 이미지를 확실히 굳히려 한다. 본인도 자신의 위치를 잃지 않으려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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