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응팔''구르미'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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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6.12.14.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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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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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적 사랑을 받은 '응답하라 1988'에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연타석 홈런을 친 배우 박보검이 시청자가 뽑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4∼25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질문한 결과 박보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35.2%의 지지를 얻은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택'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켰다.

2위와 3위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KBS2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역 송중기(28.1%)와 '강모연'역 송혜교(12.6%)에게 돌아갔다.

4위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 내시 '홍라온'으로 첫 주연을 맡은 김유정(8.2%)이, 5위는 SBS '질투의 화신' 조정석(4.6%)이 차지했다.

'대세 배우' 박보검 팬사인회 (서울=연합뉴스) 배우 박보검이 19일 오후 경기도 롯데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 야외 홀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1.21 [TNGT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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