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표기 ''首爾''로…중국, 곧 정식 사용키로
이명박 서울시장은 지난 1월19일 서울시의 중문 명칭을 종전의 한청(漢城) 대신 首爾로 변경한다고 발표하고 중국에서도 새로운 중문 명칭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서울을 首爾로 사용하는 것이 국제관례에 맞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외국지명 번역 사용 규정에도 맞는다”고 신화통신에 밝혔다.
서울의 이름은 원래 한양(漢陽)이었으나 14세기 말 조선왕조가 이곳에 정도한 이후 한성으로 바뀌었고, 일제 때 경성(京城)으로 개칭됐으며 광복 이후 한국 고유어로서 수도라는 뜻을 가진 서울로 다시 바뀌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다.
베이징=강호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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