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리의 연인' 완전해부
토-일밤은 약속 잡지마
'파리의 연인'과 데이트 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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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50% 시청률을 넘긴 드라마 |
순위 |
제 목 |
방송국 |
시청률 |
방송연도 |
1 |
첫사랑 |
KBS2 |
65.8% |
1997년 |
2 |
사랑이 뭐길래 |
MBC |
64.9% |
1992년 |
3 |
모래시계 |
SBS |
64.5% |
1995년 |
4 |
허준 |
MBC |
64.4% |
2000년 |
5 |
아들과 딸 |
MBC |
60.8% |
1993년 |
6 |
태조왕건 |
KBS1 |
60.2% |
2001년 |
7 |
그대 그리고 나 |
MBC |
58.8% |
1998년 |
8 |
여명의 눈동자 |
MBC |
58.4% |
1992년 |
9 |
진실 |
MBC |
56.5% |
2000년 |
10 |
질투 |
MBC |
56.1% |
1992년 |
11 |
대장금 |
MBC |
54.0% |
2004년 |
12 |
야인시대 |
SBS |
51.8% |
2002년 |
※ 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 |
결말은 어떻게 '행복-비극?' 작가도 몰라 제작진 "해피엔딩이다" 불구 자살설까지… |
하지만 정작 결말이 어떤 방향으로 날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작가와 제작진은 해피엔딩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때 박신양(한기주)의 자살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김은숙 강은정 작가는 이달 초 드라마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엔딩에 아무도 안 죽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SBS 드라마국도 '완전한 사랑', '발리에서 생긴 일', '천국의 계단'에 이어 또 주인공을 죽이는 데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이미 김정은과 박신양이 퐁네프 다리에서 극적으로 해후하는 장면을 찍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예상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13회부터 한기주와 강태영의 관계가 급진전되는 것과 궤를 같이해 윤수혁과 한기주의 대립이 본격화되고 한회장과 문의원, 한기예를 중심으로 한기주의 출생을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이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타나면서 한기주의 운명이 순탄치만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강태영과 한기주가 이복 남매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파리 현지에서 박신양과 김정은이 자살하는 신을 찍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SBS가 엔딩신을 파리 현지에서 재촬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제3의 결말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남아있다.
일단 결과는 대본이 나와봐야 알 수 있는 것. 하지만 결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질수록 '파리의 연인'의 인기몰이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만큼은 분명하다.
명장면 베스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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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싹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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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풀장에서 강태영과 와인을 마시던 한기주는 사랑의 감정을 숨긴 채 해고를 선언하고, 한기주의 속마음을 꿰뚫어 본 강태영은 수영장에 빠진다.
운명의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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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이 문윤아에게 모욕을 당하고 돌아서자 문윤아 일당에게 주먹을 날린 한기주. 두 사람은 격정이 폭발해 결국 키스를 한다. 김정은은 밤샘 촬영 내내 눈물 흘려.
결혼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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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강태영을 위해 깜짝 쇼를 펼친 한기주. 한기주가 피아노에 앉아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르자 뜻밖의 선물을 받은 강태영 눈에는 하트가 아로 새겨졌다.
명대사 베스트5
"내가 고맙다는 말이 좀 서툴러, 도덕시간에 졸았거든" |
2."이 안에 너 있다."< 윤수혁이 강태영에게 한 프로포즈의 일부. 무뚝뚝함이 아닌 열정과 낭만이 남아있는 '닭살 멘트'로 최고의 프로포즈 용어로 자리잡고 있다>
3."눈물은 아래로 떨어지지만 밥숟가락은 위로 올라간다."< 강태영이 한기주에게 해고를 통고받은 다음날 옥탑방에서 밥을 먹다가 외친 힘찬 한마디. 좌절이 와도 매몰되지 않은 캔디형 인간인 강태영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멘트로 인정받고 있다>
4."내가 고맙다는 말이 좀 서툴러. 도덕시간에 졸았거든."< 한기주가 사업 차 열리는 파티에 강태영을 초대하면서 던진 말. 이밖에 '정치경제 시간은 열심히 했다' 등 교과목을 이용한 대사가 초반 인기를 끌었다>
5."방아쇠를 당기는 건 오른손입니다. 왼손은 그저 도울 뿐이죠."< 한기주가 사격장에서 회사 경영권을 노리는 최이사에게 주의를 주며 던진 말. 이후 회사 경영 실권을 얘기하면 자주 '방아쇠'가 언급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의 '왼손은 그저 거들 뿐'을 연상시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태근 기자@am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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