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길의 ‘달수’ 시리즈, 시청률 효자
지난해 5월 방영됐던 MBC '베스트 극장' '달수 아들 과외하다'의 한 장면 (MBC 제공/노컷뉴스) |
1995년부터 방송, 강남길을 ‘서민 스타’로 만들었던 '달수 시리즈‘가 시청률에서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 전문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강남길 주연의 일명 ‘달수 시리즈’ MBC ‘베스트 극장’이 시청률에서 ‘베스트 극장’의 평균 시청률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첫 편인 ‘달수의 재판’이 25.7%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달수의 차차차’와 ‘달수의 홀로 아리랑’등은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그 인기를 증명했다.
가장 최근에 방송된 여덟 번째 이야기인 ‘달수 성매매특별법에 걸리다’는 10.2%의 비교적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베스트 극장’의 평균 시청률이 20%대(1995년 20.4%)에서 한자리수인 9.3%로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결코 낮지 않은 시청률인 셈.
그만큼 시청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베스트 극장’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달수의 서민적인 이미지와 현실감있는 소재가 너무 좋다”는 극찬과 함께 “달수 시리즈를 고정적으로 방송해 달라”는 요청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직 ‘달수 시리즈’의 고정 편성 여부는 MBC 내부에서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달수 시리즈’가 요즈음 유행하는 트렌디 드라마를 능가하는 고정 시청자들을 확보하고있다는 점 등 장점이 많아 긍정적인 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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