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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눈물의 대상…'태후'·'신네기'2관왕(종합)[코리아드라마어워즈]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10-07 18:54 송고
배우 김소연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오후 5시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열렸다. 시상은 지난 1년간 지상파 3사,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 웹을 통해 방송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MBC '가화만사성' 김소연에게 돌아갔다.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KBS2 '태양의 후예' 송중기, SBS '닥터스' 김래원이 대상 후보로 김소연과 경쟁을 펼쳤다.

배우 김소연이 7일 오후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배우 김소연이 7일 오후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대상을 받은 후 김소연은 "감사하다. 제 인생에 이런 날이 또 있을까 싶다"며 '가화만사성' 제작진에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그는 "저보다 더 놀라고 계실 가족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연기력을 펼쳤다. © News1star /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생중계 캡처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연기력을 펼쳤다. © News1star /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생중계 캡처


KBS2 '태양의 후예'는 △작품상, △남자우수상(조재윤)의 영예를 안았다. MBC '내 딸, 금사월' 역시 △여자우수상(박세영), △여자최우수상(백진희)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은 △남자최우수상, △글로벌스타상을 안았다. 그는 "상을 받았는데 미움 받을까봐 겁이 난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 난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이한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오상진, 김새론이 MC를 맡았으며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경남 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다음은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수상자(작) 명단.

▲연기대상=김소연(MBC '가화만사성')
▲작품상=제작사 NEW(KBS2 '태양의 후예')
▲심사위원특별상=소유진(KBS2 '아이가 다섯')
▲남자 최우수상=안재현·장현성 공동 수상(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SBS ' 닥터스')
▲여자최우수상=백진희(MBC '내 딸, 금사월')
▲여자우수상=박세영(MBC '내 딸, 금사월')
▲남자우수상=조재윤(KBS2 '태양의 후예')
▲공로상=임동진
▲글로벌 매니지먼트상=HB엔터테인먼트
▲OST상=인순이 '이토록 아름다웠음을'(MBC '엄마')
▲핫스타상=이기우(tvN '기억')
▲한류스타상=한승연(JTBC '청춘시대')
▲글로벌스타상=안재현(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연출상=김진민(MBC '결혼계약')
▲작가상=노희경(tvN '디어마이프렌즈')
▲올해의스타상=김소연(MBC '가화만사성')
▲남자신인상=서하준(MBC '옥중화')
▲여자신인상=김새론(JTBC '마녀보감')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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