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되어줄게 네 위로”…‘WE BELONG’으로 채울 옹성우의 1월

[F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옹성우가 ‘WE BELONG’으로 1월을 가득 채운다.

옹성우는 9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WE BELONG(위 빌롱)’을 공개했다.

신곡 ‘WE BELONG’은 청춘에 전하는 마음속 위로를 담은 노래로 옹성우, 송희진(쏠시레), 재도기(쏠시레)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제목의 뜻처럼 ‘우리는 서로에게 속해있다’는 이야기를 별자리, 우주 등에 빗대어 곡의 특별함을 더한 곡이다.

‘What am I waiting for 난 뭘 기다렸었는지 / What am I looking for 대체 어딜 바라봤던 건지 /

난 겁이 났었지 / 네가 내게 줬던 것만큼 줄 수 없을 것 같았지 / But now, now I realize 한 자 두 자 네게 할 말을 적어 이젠 말할게 /

I am nothing without you / So I wanna be with you / 늘 난 너의 곁에 있을게 / 네 손 놓지 않을게 / We belong, we belong, we belong in love /

Uh 때론 다투고 싸워도 / 우리 혹시 멀어져도 / 연결돼있지 서로 / 마치 별자리처럼 / 그 누가 널 울게 한 대도 / 내가 되어줄게 네 위로 / Like you did to me, babe / Yeah, we belong together’

청춘의 한 가운데, 스물다섯의 끝자락에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노래에는 옹성우의 걱정과 고마움이 담겨있다. 스스로 어떤 것을 보여줄지 기다리고 불안해하는 상황 속에서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괜찮을 거야’라고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와 같은 곡이다.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내가 되어줄게 네 위로’는 비슷한 고민을 끌어안고 있는 청춘들에 공감을 안기기 충분하다. 특히 옹성우의 안정감 있는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가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준다.

옹성우는 “한 해를 시작하는 2020년의 1월,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이 곡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