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공유가 군제대 소감을 밝혔다.
공유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홀가분하고 기분 좋다"며 "여행하고 싶고 잠자고 싶다. 어디든 떠나고 싶다"며 "어머니가 해주는 집 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공유는 또 "군 생활을 통해 조직생활에서 살아가는 것을 뒤늦게 배웠다. 인간관계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많은 팬들이 선물과 편지를 계속 보내준게 큰 힘이 됐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국방홍보원 앞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250여 명의 일본, 대만, 태국 팬들이 찾아 군생활을 무사히 마친 공유를 응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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