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출연진 코로나19 극복 위해 광고 출연료를 모두 기부했어요
'맛남의 광장' 출연진 코로나19 극복 위해 광고 출연료를 모두 기부했어요
  • 정민재 수습기자
  • 승인 2020.04.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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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행에 나섰다는 훈훈한 소식이에요.
3월9일 SBS '만남의 광장'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등 '맛남의 광장' 출연진은 최근 진행한 단체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어요.

'만남의 광장' 출연자들이 광고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를 하고 있어요. ⓒ SBS  뉴스
'만남의 광장' 출연자들이 광고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를 하고 있어요. ⓒ SBS 뉴스

'맛남의 광장'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 살리기에 힘쓰고 있는 네 사람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농부와 어부들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이라고 해요.
이번 광고와 기부는 백종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요.

'맛남의 광장' 포스터예요. ⓒ SBS 홈페이지

'맛남의 광장'과 함께 광고를 진행한 회사는 이마트와 코카콜라로 알려졌어요. '만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이마트를 이끄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에게 ‘못난이 감자’를 이마트에서 판매해줄 것을 부탁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것을 통해 둘의 친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어요.

'맛남의 광장' 출연진들이 광고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SBS 뉴스
만남의 광장 제작진에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모두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어요.
한편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돼요.
 
*현재 정민재 수습기자는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는 발달장애인 기자입니다. 쉬운말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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