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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3] tvN ‘슈퍼히어러’가첫 방송된다.

16일 오후 10시 40분, tvN ‘슈퍼히어러’가 첫 방송된다.

본격 ‘귀피셜’ 음악 추리 예능인 ‘슈퍼히어러’는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인 '히어러'들이 오직 소리에 의존해서 '빌런'들의 방해 작전 속에서 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 소리만 듣고 싱어의 성별, 국적 등을 유추해나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을 앞두고 tvN ‘슈퍼히어러’의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tvN ‘슈퍼히어러’에는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 실력자들이 ‘히어러’로 출연했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들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히어러 윤종신, 장윤정은 물론, 데뷔 23년 차의 베테랑 뮤지션 강타부터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케이윌, 가장 젊은 귀를 자랑할 차은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의 히어러들이 자신들의 귀에 의존해 추리를 벌일 예정. 과연 이들이 완벽하게 싱어들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에 기대가 쏠린다.

뿐만 아니라 tvN ‘슈퍼히어러’에는 이들 ‘히어러’의 추리를 방해하는 ‘빌런’들이 등장한다.

빌런으로는 김구라, 박준형, 붐, 엄현경, 황제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 각종 프로그램들을 통해 예능감을 증명받은 출연자들인만큼 기대를 더욱 모은다.

특히 빌런들은 무대를 볼 수 없는 히어러와 달리 2라운드부터는 싱어를 볼 수 있다.

이들은 무대를 보며 과도한 리액션과 멘트를 통한 심리전으로 히어러들의 추리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여자 목소리를 가진 싱어들 중 진짜 여자 싱어 찾기’, ‘한국 노래를 하는 싱어들 중 외국인 싱어 찾기’ 등 매 회마다 색다른 주제가 펼쳐질 무대에서 목소리, 발성, 발음으로 히어러들의 추리를 어렵게 만들 예정. ‘히어러’의 입장에서 이들 싱어의 정체를 유추해나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