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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YG서 빅뱅과 같은 대우조건 받는다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빅뱅의 계약서를 토대로 YG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DS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빅뱅의 계약서를 토대로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일간스포츠는 YG 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젝스키스 멤버들이 빅뱅과 같은 레전드급 대우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젝스키스 멤버들은 YG 소속 가수들과 똑같은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빅뱅의 계약서를 토대로 체결했다.

 

빅뱅이 데뷔한지 10년 차에 접어들었고 YG와의 재계약을 3번이나 진행하는 등 가수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업데이트된 최신 계약서였기 때문이다.

 

해당 관계자는 "젝스키스 멤버들 역시 별다른 이견이 없어 한 시간 만에 설명을 듣고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진이 양현석 대표의 매제 덕분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며 "고지용 씨의 경우는 양현석 대표가 조만간 직접 만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과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등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현석 YG 대표가 직접 젝스키스 영입에 나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젝스키스의 이번 앨범은 과연 어떤 음악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