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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아시안텔레비전어워즈 작품상…JTBC 3년 연속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에서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JTBC에서 방영된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으로, 최고시청률 전국 16.5%, 수도권 18.3% (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태원클라쓰'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진=JTBC]
'이태원클라쓰'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진=JTBC]

'소신청년'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패기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박새로이 헤어스타일과 OST 등도 함께 화제를 모았다.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등의 열연도 돋보였다.

이에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해 9월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국제경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에 이어 ATA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특히 이번 ATA 수상으로 JTBC는 2019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2020년 'SKY 캐슬'에 이어 올해까지 드라마 작품상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원 클라쓰'의 김성윤 감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도 끝까지 뜻 깊은 작품을 위해 애써 주셨던 모든 배우분들,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는 1996년 시작된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TV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이다. 매년 아시아 국가를 돌아가며 진행했던 시상식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월 15~16일 양일간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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